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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

컬러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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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GB 컬러모델
모델링에 있어서 R,G,B 색을 2차원 x,y,z축에 놓고 가중치에 따라서 색을 정의하고자 하는 것을 RGB컬러모델이라고 합니다. 이 RGB 컬러모델을 가산모델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R,G,B 삼원색을 더하여 또 다른 색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입니다.

- CMY 컬러모델 (CYAN, MAGENTA, YELLOW)
앞서 얘기한 RGB 컬러모델이 빛의 합성에 의한 모델이라면 CMY 컬러모델은 빛이 물체의 표면에 반사되었을 때의 색에 관한 모델입니다. 반사된 빛의 색은 물체 자체의 색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CMY 컬러모델은 주로 컬러 프린터나 컬러 플로터 등의 인쇄 장비에 적용되게 됩니다. CMY 모델은 감산모델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CMY와 보색의 성질을 사용하여 빼기 계산에 의해서 필요한 색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RGB와 CMY의 관계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C       1        R
M  =   1   -   G        
Y       1        B
입니다. 예를 들면 RGB 모델에서 (1.0, 0.3, 0.0)인 색은 CMY 모델에서는 (0.0, 0.7, 1.0)으로 표시됩니다. 그러나 CMY 색 범주는 RGB 색 범주에 비해 제한적이기 때문에 CMY 모델로 인쇄된 지면의 색이 RGB 모델에 의해 표시된 화면의 색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명도 면에서 CMY가 더 어둡게 표현됩니다.

- CMYK 컬러모델
이름에서 감을 잡을 수 있듯이 CMY 컬러모델의 확장으로 K로 농도를 조절하게 됩니다. 농도를 조절함으로서 인쇄시 컬러잉크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따라서 잉크가 마르는 시간, 잉크 비용등이 줄어들게 됩니다.

- HSV 컬러모델
이 모델은 문자 그대로 색상(Hue), 채도(Saturation), 명도(Value)를 명시함으로서 색을 지정하는 방법으로 사용자의 입장에서 좀더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화가들이 수채화를 그릴 때 사용하는 방법을 응용하는 것인데 화가들의 기법중 셰이드(Shades)와 틴트(Tints)를 용응합니다.
셰이드란 어떤 색상에 흑색을 섞어서 채도와 명도를 동시에 낮추는 것을 말하고 틴트란 어떤 색상에 백색을 섞어서 채도는 낮추되 명도를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셰이드건 틴트건 명도는 반대이지만 공통적으로 채도 즉 선명도는 낮아지게 됩니다.

-  CIE 모델, CIE L*a*b
CIE 모델의 단점은 인간의 자각과는 별개라는 점입니다.  Weber's Law에 의하면 물체의 명도를 I 라고 할 때 인지된 명도는 비 선형 함수인 Loh(I)에 비례합니다. 이처럼 변화의 첫 시작에 있는 색은 뚜렷히 구분 되지만 같은 계열의 색이 점차 변해갈 때 그 차이를 뚜렷하게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뚜렷한 색의 변화를 인지하게 해주는 모델이 CIE L*a*b 입니다.

- 컬러처리 시스템(CMS: Color Management System)은 컬러모델 사이의 오차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장비 프로파일(Device Profile)로 컬러모델을 비롯한 해당 장비의 특성 정보를 알 수 있고 이 장비 프로파일을 파일 내부에 포함시키면 컬러처리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확장자 EPS, TiFF, PNG 등으로 끝나는 그래픽 파일에는 장비 프로파일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정보를 활용하는 컬러처리 시스템으로 Apple colorSync, Kodak Precision CMS등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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